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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바리스타

커피의 품종, 커피빈 크기와 1kg당 평균가격

by 중정안 2024. 1. 5.

커피의 주요품종

커피는 아라비카(Arabica)와 로부스타(Robusta)가 가장 유명한 두 가지 주요 품종입니다. 이 두 품종은 각자 특별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아라비카(Arabica) 아라비카는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종류 중 하나입니다. 부드럽고 고급서러운 맛을 가진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종류의 원두는 더 부드럽고 산미가 있으며, 종종 과일 같은 달콤한 향이 느껴집니다. 아라비카는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자랍니다. 아라비카 커피나무는 고산지대에서 자랍니다. 고산에서 자란만큼 더 좋은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라비카는 산을 좋아하며, 식물의 병에 취약하고 가격이 비교적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각 지역의 풍토와 기후는 커피마다 고유한 맛과 향을 형성합니다.
  2. 로부스타(Robusta) 로부스타는 아라비카보다 진한하고 너티한 맛을 가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 강한 맛과 풍부한 크림을 제공하며, 때때로 쓴 맛이 나타날 수 있어요. 로부스타는 저산지에서 주로 자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재배됩니다. 아라비카보다 낮은 고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로부스타는 아라비카보다 생산하기가 쉽고, 다양한 기후와 토양 조건에서 재배하기 쉽습니다. 또한, 아라비카보다 저렴한편이며 카페인 함량이 높습니다.

커피의 교배종

커피의 다양한 품종은 다양한 교배 방법을 통해 생산되었습니다. 이러한 교배는 특정한 특징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맛과 향을 창출하기 위해 다른 품종을 섞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각 교배종은 다른 커피 품종을 조합하여 새로운 특성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여기 몇 가지 대표적인 교배종을 소개하겠습니다.

  1. 티피카(Typica): 티피카는 아라비카 커피의 전통적인 품종 중 하나입니다. 이 품종은 아라비카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에서 기원했습니다. 나무의 크기는 중간 정도이며, 맛과 향이 부드럽고 균형 있습니다. 티피카는 다른 품종과 교배되어 다양한 하이브리드 품종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2. 버번(Bourbon): 버번은 티피카의 변이 품종 중 하나입니다. 이 품종은 섬에서 발견된 것으로, 아일랜드의 리우니온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버번은 티피카보다 더 높은 수량의 생산을 제공하며, 더 진한 맛과 풍부한 아로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3. 문도노보(Mundo Novo): 문도노보는 버번과 티피카의 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이 품종은 브라질에서 발견되었으며, 버번의 생산량과 티피카의 내본 성향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고품질의 커피를 만들어냅니다.
  4. 카투라(Caturra): 카투라는 엑셀사(Caturra)와 티피카의 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티피카보다는 작은 크기의 나무로 자라며, 이는 작은 농장이나 더 밀집된 공간에서 더 많은 커피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카투아이(Catuai): 카투아이는 카투라와 아라비카 품종인 트라파제(Typica)의 교배종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트리로, 작은 농장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합니다.
  6. 마라카투라(Maracaturra): 마라카투라는 마라고지페(Maragogype)와 카투라의 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이 품종은 큰 크기의 나무로 자라나며, 대량 생산과 특이한 풍미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7. 마라고지페(Maragogype): 마라고지페는 버번과 티피카의 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으로, 아주 큰 원두를 생산합니다. 이러한 품종은 그 큰 크기 때문에 "초대형"이라고도 불리며, 특이한 풍미와 풍부한 크림을 제공합니다.
  8. 카티모르(Catimor): 카티모르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으로, 카페인 내성과 작물의 질병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해당 품종은 저산에서도 잘 자라며, 대부분의 로부스타와 마찬가지로 높은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9. 콜롬비아 버라이어티(Colombia Variety): 콜롬비아 버라이어티는 콜롬비아에서 여러 다른 커피 품종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품종으로, 콜롬비아의 커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로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며, 다양한 품종을 조합하여 콜롬비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10. 켄트(Kent): 켄트는 인도의 커피 품종으로, 티피카와 시멘티(Sln. S-288)의 교배로 만들어졌습니다.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데 사용되며, 특히 재배하는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잘 적응합니다.
  11. 파카라마(Pacarama): 파카라마는 버번과 마라고지페의 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중앙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이 품종은 큰 원두를 생산하며, 특이한 풍미와 독특한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품종들은 각각의 교배과정을 통해 특별한 특징과 맛을 갖게 되었으며, 생산된 원두의 크기는 품종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찾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탐험합니다.

커피빈의 크기와 키로당 가격

  1. 티피카(Typica): 티피카는 중간 정도의 원두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서 약 3만원에서 5만원 정도에 1kg 당 판매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약 17~20mm 정도의 크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2. 버번(Bourbon): 버번은 중간에서 큰 원두를 가지고 있으며, 1kg당 가격은 약 4만원에서 6만원 정도의 범위 내에서 판매될 수 있습니다. 크기는 평균적으로 약 18~21mm 정도입니다.
  3. 문도노보(Mundo Novo): 문도노보의 원두 크기는 중간에서 크고, 1kg당 가격은 약 3만원에서 5만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평균적으로 약 17~20mm 정도의 크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4. 카투라(Caturra): 카투라는 작은 크기의 원두를 가지고 있으며, 1kg당 가격은 약 2만원에서 4만원 정도의 범위 내에서 판매될 수 있습니다. 크기는 평균적으로 약 14~17mm 정도입니다.
  5. 카투아이(Catuai): 카투아이는 카투라와 트라파제(Typica)의 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으로, 원두 크기는 중간에서 작습니다. 1kg당 가격은 약 2만원에서 4만원 정도일 수 있으며, 크기는 평균적으로 약 13~16mm 정도입니다.
  6. 마라카투라(Maracatura): 마라카투라는 큰 원두를 가지고 있으며, 1kg당 가격은 약 4만원에서 6만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평균적으로 약 19~22mm 정도의 크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7. 마라고지페(Maragogype): 마라고지페는 아주 큰 원두를 가지고 있어서 흔히 "초대형"이라 불립니다. 따라서 가격이 높아, 1kg당 약 5만원에서 8만원 이상의 가격대로 판매될 수 있습니다. 크기는 평균적으로 약 20~25mm 정도입니다.
  8. 카티모르(Catimor): 카티모르는 로부스타와 아라비카의 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으로, 원두 크기는 다양합니다. 1kg당 가격은 약 2만원에서 4만원 정도로 예상되며, 크기는 평균적으로 약 15~18mm 정도입니다.
  9. 콜롬비아 버라이어티(Colombia Variety): 커피 원두의 크기는 품종의 다양성으로 인해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5~20mm 정도일 수 있습니다. 가격은 1kg당 약 3만원에서 5만원 정도의 범위 내에서 변동할 수 있습니다.
  10. 켄트(Kent): 켄트는 인도에서 생산되는 품종으로, 약 16~19mm 정도의 크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11. 파카라마(Pacarama): 약 18~21mm 정도의 크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1kg당 가격은 약 4만원에서 6만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위 가격은 커피 시장의 변동성과 공급 사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원산지, 품질, 생산량 등 여러 요인이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